맥용 노턴 안티 바이러스

환율문제로 참 고민이 많았는데 일전의 사건을 계기로 2원 백업체제와 함께
모든 문제 해결의 시작인 안티바이러스를 사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지금 현재 저의 파워북은 이상적인 백업 환경을 구축하는데 ...
돈이 참 많이 들었죠. 믿을 수 있는 외장하드 2개를 사는데 거의 60만원이 들었구요.
그것을 백업해줄 프로그램으로 OS에 딸린 것이 가장 믿음직스러울 것이라는 생각에 과감히 레오파드[15만원]도 질렀고...[이건 머 나오자 마자 바로 제깍]

그리고 용산을 온통 다뒤져서 esata express card도 샀습니다. 케이블도 esata전용으로 구매.

다행히 지난번의 일련의 사건이 있은 후에 하드디스크 노화 교체를 고려,
새로 하드디스크를 교체하였고 [16만원]

오늘 안티바이러스를 구매했습니다.
Mcafee와 Norton중 고민하다 결국 노턴으로 결정했습니다.

노턴 안티바이러스는 현재 버전 11로, 지금 구매하면 높은 달러화때문에 평소보다 50%정도 더 비싸게 사야 하지만,
1. 환율이 언제떨어질지 장담할 수 없음.
2. 환율이 요동치지만 그것이 가격의 1000,2000원 정도 차이일 것으로 보이고
3. 안티바이러스 시스템을 하루 빨리 설치하는게 더 급선무라고 판단
과감히 지금과 같은 고환율 시대에 미국제품을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노턴을 선택한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맥아피 제품은 제가 디자이너 생활할때 참 많은 도움을 주었던 제품이죠. 대체적으로 그시절 (OS9)에 바이러스는 매우 소심한듯 보이면서도 치명적이어서,
200M나 300M 정도 되는 외장 하드 디스크를 인식 못하게 만드는 나쁜 넘이었습니다. ㅋㅋㅋ

당시 보통의 MS환경의 컴퓨터 환경이 98 에 5G정도의 하드였던 것을 감안하면 지금환경은 수퍼컴퓨터 수준이라고 볼 수있겠지만, 바이러스의 영향력은 예나 지금이나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강력한 것이어서 쉽게 넘어갈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맥에서는 OS와 관계없이 웜바이러스가 있었는데, 99년 당시 보통 1997년정도에 개발된 바이렉스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이 바이러스가 잡혔습니다. 물론 어둠의 경로라는게 당시에는 P2P서비스의 초창기 시절이고, 또한 어둠의 경로 라고 해봐야 충무로 출력소, 인쇄소 혹은 엘렉스 센터 아저씨에게 조금만 부탁하면 구할 수 있는 맥용 프로그램들이 다였기 때문에, 그들이 권하는 것이면 모조리 믿고 쓰는 것 이외에는 별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당시 바이렉스의 신뢰도는 만병통치약 수준이었습니다. ㅋㅋ

제가 일하던 디자인 회사의 과장님 컴퓨터는 특히나 외장이 잘 인식되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는데요, 그도 드럴 것이 새로산 G4 였기 때문이져.(파란색)
몇번이나 인식시도에도 불량을 나타내면 그제서야 바이러스가 아닐까 의심은 했지만, 맥에 바이러스가 없다는 것은 거의 상식에 가까울 정도의 믿음이었기 때문에 그럴일이 없을것이라고 믿었고, 아무도 감히 바이러스라고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바이렉스통해 검색을 한지 1분도 안되어서 바이러스 리스트들이 한두개 모습을 드러냈을때, 어찌나 놀랍던지.
바이러스를 제고 하고 나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사 등등에 뛰어난 속도를 보여주었고, 고질적인 질환이던 스카시하드 인식도 원활하게 잘 되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제 디자인 회사의 기본적인 행동 패턴은 외장 연결전에 바로 바이렉스 돌려보기, 이상하면 돌려보기, 안이상해도 돌려보기, 외장 분리후 돌려보기 등등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바이렉스는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큰 회사 제품이 바이러스 검색 능력이나 비교 분석 리스팅에 더 원활할 것이라는 생각에 노턴것으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노턴이야 워낙 유명하게 알려진 '노턴 자체가 바이러스다'라는 말도 있을 정도지만,
프로그램 완성도에 대한 공신력, 지속적인 재 선택률, 여러 사람이 쓰고 있기 때문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으로 다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노턴 안티 바이러스를 사면, 윈도우즈용 안티바이러스도 같이 온다하여 덥석 질렀습니다. 개런티 기간은 2년. 

그 동안은 노턴의 우산안에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up4201

2008/11/27 09:46 2008/11/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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