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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통섭 복기 현황
2009/04/16 창조적 사고를 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구분짓는 특성
2009/04/16 연구의 즐거움
2009/03/21 무엇을 위한 디자인 석박사과정인가.
2009/03/19 좋아하는 곡은 있는데, 찾지는 못하고...영상만...아는데...
2009/02/17 주변 정리
2009/01/24 나나의 네버엔딩 스토리... 에 대한 단상
2009/01/22 박사 자격시험 평가
2009/01/20 통섭 복기
2009/01/18 영어사전

2월 시작한 통섭 복기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현재 Chapter 5를 지나고 있습니다. 약 28% 진행했다고 나오네요. 옴니 플래너를 활용해서 하루 분량과 얼마나 잘 되고 안되고 있는지도 체크해보고 있습니다.

하루에 3페이지 정도씩 보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지금처럼 하면 약 11월 중순쯤에 마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정말 이 책의 저자가 얼마나 많은 수고를 기울인 책인지 다시한번 통감합니다. 정말 잘 씌여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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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1 10:34 Trackback 0 Comment 0

통섭에서 인용합니다. (130p)

과학자들은 융통성을 갖고 생각한다. 예컨대 그들은 모든 것을 임의대로 작은 부분들로 나누면서도 개념, 증거, 유관성, 연결성, 분석 등을 늘 염두에 둔다. 한때 개념 형성의 복잡성 문제에 천착하기도 했던 노벨상 수상자 허버트 사이먼에 따르면

"창조적 사고를 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뚜렷이 구분짓는 특성은

(1) 창조적 사고를 가진 사람은 모호하게 정의된 문제 진술들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점진적으로 구조화하며,

(2) 상상한 기간 동안을 그 문제들에 천착하고,

(3) 그 문제들과 관련되거나 잠재적으로 관련된 분야들에 관한 배경 지식이 풍부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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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21:57 Trackback 0 Comment 0

가끔은, 연구를 진행하다가 매우 기쁜날이 있습니다.

저를 가르치시는 이교수님의 표현을 빌면, 지적 오르가슴이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 분야의 글을 두루 읽으면서, 다른 사람이 발견하지 못한 자신만의 insight가 맞다는 것을 밝혀주는 여러 증거들이 나타날때 희열을 느낀다고 합니다.

물론, 여러 사람들의 자극과, 특히 교수님께서 끈질긴 질문을 했기 때문이지만, 오늘 그런 지적 즐거움을 하나 느끼는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 영어표현의 Thrilled 가 어떠한 느낌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정말 거대한 파도 앞에서 조개 껍질 하나를 주웠습니다. 이제 그 조개 껍질이 무엇을 말해줄 것인지 귀를 대고 조용히 들어보아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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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21:40 Trackback 0 Comment 0

얼마전 한 후배가, 석사과정을 통해 디자인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 비슷한 것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가끔은 저도 그게 의구심이 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석사과정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학부과정에서 못다한 지식의 갈증을 충족시키기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연 석사과정에서 학부과정에서 얻지 못한 걸 채워줄수 있는가 하는 점이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보면, 석사과정을 한다고 해서 자신이 원하는 깊이있는 지식을 얻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커리큘럼이 잘 짜여진 카이스트 같은 곳은 정말 심도 깊은 연구와 지식을 학습하는 장이긴 합니다만, 모든 석사과정이 그럴까요? 제가 만나본 사람들에 따르면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더욱이 의학도 아니고 건축이나 이공계처럼 다양한 실험을 기반으로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닌 디자인 분야야 석사를 한다고 해서 더 깊이 있는 디자이너가 되는건 더더욱 아니지요.

특히나 디자인 분야가 아닌 사람들이 디자인 분야에서의 석사공부 [좀 심한 표현으로 디자인 석사 자격증이라고 하더군요]가 왜 필요하냐고 하더군요. 그 자리에 제가 있는줄 몰랐던 모양입니다.

한편, 디자인 석사 혹은 박사의 무용론을 갑자기 들고 나와 그것이 맞다고 하며 자신의 무식함과 얄팍함을 드러내는 후배의 용기도 용기지만, 이공계쪽에서 더욱 그러한 인식이 있는 것 같아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본 블로그에서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연구와 석사 혹은 그 이상의 박사과정은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이에 대한 고찰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접근 방향을 설정해 보았습니다.

디자인 분야에서의 석사 혹은 그 이상의 연구에 대해 저는 다음과 같이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을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에게 과연 석사학위 혹은 그 이상의 학위는 필요한가?

1. 석사학위는 무엇인가? 디자인에서의 석사학위는 무엇인가?

2. 이러한 석사학위를 얻은 후, 어떠한 장점이 있는가?

3. 장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

저는 약간 질문의 내용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1. 석사학위를 얻으려고 하는 사람이 석사 연구를 디자인에 관하여 연구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2. 디자인에 관하여 석사연구를 한 것이 어떠한 장점이 있는가?

3. 석사학위 이상의 디자인 분야 연구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

이렇게 바뀝니다.

제가 이렇게 질문을 바꾼 이유는 석사 혹은 박사의 학위라는 것은 공통적인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디자인으로 석사학위를 딴 것이지, 디자인이 석사학위를 따도록 해준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보통 학생들이 생각하는 큰 착각중 하나입니다. 학위를 주는 것은 그 능력에 대한 것이지, 무엇에 대하여 했느냐가 아닙니다. 따라서 질문이 바뀌는 것입니다.

우선, 석사학위는 어떠한 연구 노력에 대한 댓가이자 하나의 증명서입니다. 이 사람은 적어도 연구과정을 수행하였으므로, 독자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초 능력이 검증된 사람이다 라는 뜻입니다. 연구 행위라는 것은 수집한 데이터에서 일관성을 발견하여 정보를 생산하고, 그 정보와 기존의 지식을 재결합하여 의미있는 지식을 생산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스스로 정보를 찾아내고, 그것을 현존한 지식체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디자인 작업 자체를 하는 것이 아니므로 석사학위로 얻을 수 있는 기술은 '디자인 분야'에 적합한 '연구'가 되겠지요. 이때 주의점은 절대 석사 학위는 주체가 전공이 아니라, 연구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석사과정에 입학을 하는 것은 꼭 디자인전공 학생이 아니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위 학벌세탁이라고 할만한 현상, 지방의 디자인 학과 학사를 하고 나서 홍대 시디과 석사를 하는 것은 말그대로 디자인 능력이 홍익대학교 학생과 같다는 뜻이 아닙니다. [지방대 학생들을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현실이 그러하니 그대로 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석사학위를 하는 것만큼은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함께 졸업한 동기들과 동등한 능력을 갖추었다고 보아야 하고, 그리고 그 능력은 절대 디자인 능력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첫번째 문제, 석사연구를 디자인에 관하여 연구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점을 풀어봅시다.

석사학위는 연구를 할수 있는 능력의 검증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디자인 분야에 있어서 연구는 무엇일까요? 어떠한 부분을 들어 연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점은 굉장히 오래된 디자인 분야의 숙제입니다. 왜냐하면, 디자인 행위자체가 규정하기 힘든 것이고, 범위를 잡기 어려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의 정의만 사전에서 찾아보아도 매우 다양한 의미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디자인 분야에 대한 석사 연구는 자신이 전문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그 부분의 함의적 의미에 국한을 두는 것이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편집디자인은 그 디자인의 의미가 공업디자인이나 엔지니어링 디자인과 동일한 것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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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1 13:45 Trackback 0 Comment 0
오늘 갑자기 머릿속에 한 선율이 맴돌았습니다.
기억이란 무서운 것이어서, 그것이 어떤 것인지 자꾸 확인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쉽게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워낙에 충동적인 웹서핑을 잘하는 이 인지라, 그 끄나풀 같은 실마리를 가지고 인터넷을 뒤져야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첼로를 이용한 음율인데, 어떤 movement에서 시작하는 순간 익숙한 음율이 나온다는 것, 그리고 흑백으로 된 비디오, 피아노와 협연 이렇게 세가지였습니다.

음율 멜로디을 흥얼거리는 것만 가지고 음악을 찾아내는 시대 아닙니까.
하지만, 제 컴퓨터에는 마이크가 없으므로 그것은 좀 어려울 것 같고... 일단 비디오의 기억으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그 곡이 언제 주로 들었던 곡인가 떠올려야 했습니다. 아... 기억이 어렴풋이 나고 시간을 타지 않는 클래식이라 더욱 더 힘들었습니다.
좀더 기억을 더듬어 보니 흑백인데, 첼로가 있었고 그 첼로 연주가가 비교적 미중년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머리숱도 풍성하고.... 피아노를 치는 사람은 리히터인것 같았습니다.

  1. 유투브에서 richter를 쳤습니다. 엄청나게 많이 나오더군요.
  2. 흑백 필름이니 B/W라고 칠수도 없고...어쩌나 싶어 chello를 쳤습니다.리히터의 공연실황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첼로 협연은 베토벤 첼로 협주곡입니다. 첼로 소나타들도 있지요. 로스트로포비치와 같이 협연한것이 우수수 쏟아졌습니다. 이 영상은 다행히 저에게 있는 것이었습니다.
  3. 왠지 선율이 낭만주의 시대인것 같기도 해서 Beethoven Richter Chello 이렇게 해보았습니다. 아까의 결과와는 별로 다를바 없었습니다.아무래도 beethoven은 아닌거 같고...
  4. 그냥 Chello를 처보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유명한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가 나오더군요..이것도 아닙니다.
  5. 가만히 생각해보니, chello의 철자가 다를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 Cello라고 하죠다시 검색했습니다. 아까보다는 풍부하지만 역시 절망입니다.
  6. 피아노와 첼로의 협연이었던 것으로 돌아가 piano cello이렇게 해보았습니다.몇몇 흑백 필름들이 눈에 띕니다. 얼굴은 조금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고...
  7. cello sonata라고 돌려보았습니다. 몇 흑백필름들이 나오길래 클릭해보았습니다. 로스트로포비치는 아니었으니, 머리숱이 풍성했을 것이고, 검은 머리는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로서 Rose도 아님을 알았습니다. 백발 연주자가 눈에 띄더군요. 생긴것도 비슷한것 같고.
  8. Fournier 라는 연주자인데... 생각해보니 비슷한거 같지만, 왜인지 아닌것 같기도 해서 일단은 주욱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하나 하나 들어보는 수 밖에 없는거 같기도 하고...아 그러고 보니 첫 악장부터 제가 익히 들었던 선율이 나온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9. 이렇게 줄이니, 들어야 할 곡은 유투브에서 검색 된 것의 5곡으로 줄더군요. 그리고 결국 찾았습니다.
알고보니 쇼팽이더군요.. 기억이란 참 ... 정확하지 않지만 무서운 것입니다. .

저도 이제 고급 검색 스킬을 가진 사람으로 좀더 나아간 걸까요..
돌려들으며 무척 즐거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검색을 총 9번 정도 했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서는 이정도는 기본인가요 아님... 9번의 시도를 빠른 시간안에 할 수 있다는 최근의 과학기술을 찬양해야 하는 걸까요.
암튼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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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9 17:33 Trackback 0 Comment 0

일주일치 스케줄을 작성하는 것이 한주의 시작이 되는 버릇을 들인지 꽤 되어갑니다.

오늘은 포맷하느라고 문제가 생긴 싱크 부분들을 정리했습니다.

사실 얼마전에 스스로 실험을 했던 것이 있었는데,

제가 가진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효과적으로 장기 스케줄을 짜고 그것을 맞추어 나가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하루에 몇십분을 잡아먹게 되니까 스케줄을 위한 스케줄을 짜야 하고, 뭔가 주객이 전도된거 같아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한가지에만 포커스를 했는데 그게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그럴듯 하게 써보자 였습니다. 한달에서 약 50%정도는 쓰는 것 같은데 그것을 100%로 끌어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인간적이라고 해야 할 만한게...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처다보기도 싫을 때가 있다는 점입니다. 쓰기도 싫고 쓰는 것 자체가 밀린 구몬학습 수학 문제지 3차 방정식 푸는 것마냥 싫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그냥 두곤 했는데, 얼마전부터 습관을 들이기 위해 억지로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어느정도 취미가 붙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지난 일주일은 쓰지 않았네요. 일도 줄줄 흘리기도 하고 그래서 다시 써야겠다고 마음 먹고 쓰고 있습니다.

저의 최대 관심사는 일단 사둔 프로그램들을 활용해서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있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제가 산 프로그램들은 옴니 플래너, 옴니 포커스 그리고 아이비즈 그리고 미닷컴 계정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공짜로 라이선스를 주는 아웃룩을 동기화 시키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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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7 19:58 Trackback 0 Comment 0

금나나와 최지현의 책 하버드 나나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영풍문고 간김에 서서 한번 스윽 훑어 보았습니다.

아직 자세히 읽어보지 않았으므로 이 책에 대한 리뷰는 아닙니다.

네이버로 금나나씨가 책을 내게 된 배경을 하도 많이 보아서 그런지 한줄요약을 하라면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읽은 몇가지 인터뷰를 토대로 해보면, 금나나씨는 이번에 하버드를 졸업하고, 의사가 되고 싶은데 [정확히 말하면 의과대학원에 진학] 다떨어져서 충격을 받았다.그리고 지금은 좀 살만해졌다. 자신의 책은 그 과정을 담은 책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전에도 박혜나의 하버드 스토리라던가 하는 책을 읽으면서, 하버드 대학을 가는게 참 어렵지만 그 안에서 살아남는 것도 쉬운일은 아닐 것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는데, 소위 공부좀 했다는 소리를 듣던 금나나씨가 하버드에서 겪은 일들을 낸 책이라는 말을 들으니 몇가지 단상이 떠오르더군요.

첫번째는 이쁜 사람은 학교다닌 것만으로도 책을 낼 수 있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금나나씨가 미스코리아로 얼마나 얼마나 예쁜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어쨌든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머 그럭저럭 하는 수준이라도 얼굴이 예쁘기 때문에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이슈가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사람이 하버드에 갔다.. 뭐 이게 책이 될만한 이슈인거죠. 우리나라 교육열의 궁극적인 열반인 하버드 입학도 이뤄낸 사람이니 대단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하버드 대학 입학한 많은 학생들 중에서 금나나씨 처럼 학교 다닌 이야기만 가지고 책을 내고 이렇게 대대적인 홍보를 하는 사람이 얼마나되겠습니까.저는 그분의 미모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대학원 떨어지는 정도의 고통으로도 모든 걸 깨달은 열반의 경지에 오르는 건가? 하는 좀 비꼬고 싶은 심정입니다. 금나나씨는 여러 인터뷰에서 자신이 경험한 충격과 고통의 사례로 하버드 라이프를 기술하였습니다. 그녀가 겪은 고통의 정점은 의과 대학원 진학 실패라고 했습니다. 가끔 제가 발견하는 서울대학교나 KAIST의 후덜덜 스팩을 가진 학생들의 특성이자, 취약점은 실패하는 캐리어를 안 만들려고 하는 사고방식입니다. 내가 이것을 하다가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그 마음이 스트레스가 되어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만 하려고 한다던가, 조그마한 실수에도 우울증을 겪는다던가 하는 것이죠. 심지어는 자신이 실수하거나, 실패한 것을 아주 미화하거나, 극단적으로 비화하거나, 숨기는 일도 많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로부터 조금만 동정의 이야기를 들으면 불같이 화를 내죠. 하지만, 사실 우리나라 대학교 진학한 사람들 중 30% 정도는 아마도 재수, 삼수를 한 사람들일꺼고, 금나나씨 보다는 더 힘든 실패를 겪어본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진학은 아마 학생으로서 겪게 되는 가장 첫번째 좌절 정도겠죠. 저도 재수는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선택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나는 낙오자다 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한국풍토에서 대학원 진학실패는 어쩌면 인생의 큰 고통으로 인식될만 합니다. 하지만, 그게 정말 그분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대단한 일일까요...

대학원 낙방 정도로 실패를 경험하고 뭐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감히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여전히 듭니다. 물론, 저처럼 공부하는 사람들은 진학실패, 학위실패가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몇시간 동안 재고해 볼 만큼 (예를들어 나는 왜 이모양일까) 충격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빨이 모조리 흔들릴만큼 그 정도의 스트레스와 충격은 아니라는 거죠.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금나나씨 말대로 '고통은 상대적인 것이잖아요' 라는 말을 할 수 있으려면 금나나씨가 경험한 것 그 이상으로 훨씬 생명에 위협적이고, 고통스러운 경험을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누군가는 어떠한 일의 실패로 인해, 자신이 가진 전재산을 잃기도 하고, 시한부를 선고받거나, 장애인으로 남은 생을 살아야 하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자식을 잃거나, 존재를 잃어버리는 그런 극단적인 충격을 받는데 반해, 내년에도 다시 기회가 없는 것도 아니고, 언제든 재도전 할 수 있으며, 자신의 꿈을 약간 우회 하는 정도에 달하는 고통을 겪으면서 [내 인생은 정말 흔들렸다] 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아직 어린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번째로, 금나나씨는 자신이 세운 나름대로의 인생의 진짜 목표는 무엇일까 하는 점입니다. 자신이 의사가 되려고 한다면 왜 굳이 하버드를 갔을까. 그리고 왜 미인대회에 나간 것일까 하는 거죠. 알려진 대로 금나나씨는 경북대에서 의예과을 합격한 후 미인대회도 나가고 하버드도 간 것이죠... 금나나씨가 스스로 한계를 시험해 보는 것인지 아니면 이땅의 무수한 수험생들에게 좌절의 고통을 맛보게 해주려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를 준비하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곳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외국의 유수 인재들을 만나면 가보고 싶지만, 단순히 의사가 되기 위한 길은 아니죠. 아마도 그냥 자신이 모든 부분에서 최고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은 열망을 가진게 아닌가 싶어요. 나나씨 개인적으로야 어째되었든 상관없어요. 그러나 이 사람은 책과는 관계없이 하나의 아이콘이 되어버렸고 이슈가 된다는게 문제입니다. 분명 모든 부모님들의 완벽한 아이 모델 역할은 하고 있지만, 금나나씨 자체가 대한민국 교육의 아이콘이고 인식의 저질스러움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 같아 씁쓸함을 금치 못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그냥 시험해 보는 것이라면 책을 내거나 너무 언론에 드러나는 것 같은 스타플레이를 한다는 것은 조금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넷째는 이분 참 대단하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비판한다 하더라도 금나나씨가 성적을 좋게 받기 위해 피땀으로 노력한 것은 폄훼할 수 없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완벽하다는게 바로 이런 거죠. 클래스가 완전히 달라요. 외계인. 그런데 그런 완벽을 향하는 것이 자신을 또 갉아먹는 것이기도 하지만요. 하버드에서 그정도 트레이닝이라면 인생을 두고 아마 두려운 일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건 참 많이 부럽더구만요.

책만을 두고 이야기 한다면 ... 훑어보면서 읽을만한 부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원래 이분 책을 조곤 조곤 잘 쓰시더군요. 금나나씨가 하버드 라이프들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것이죠. 그런 디테일을 써낼 수 있는 사람이 한국에는 몇없잖아요. 그리고 그런 공부벌레들이 모인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영작문을 필사적으로 했다는 부분이나 열심히 했지만 성적 취득에 실패한 이야기들은 꽤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영어 에세이와 논문 부분은 영작에 대한 필사적인 노력을 해대야 하는 상황이라 유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영어에 뜻이 있거나 유학을 고려하거나, 앞으로 공부라는 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라고 생각하는 예비대학생들이라면 추천할 만한 책이었습니다. 공부에 대한 근성과 열망은 정말 대단하죠. 요즘 대학생들은 성적을 비정상적으로 좋게 받는것에는 관심이 있는 반면, 자신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거든요. [예를 들어 평가를 올려달라는 메일을 보낸다던가 하는 것들이죠] 이전 도서 금나나의 공부일기 처럼 학업에서 높은 성취를 얻을 수 있는 노하우를 적극 공개하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 뭐 빌려읽든 사서읽든 해야겠지만.... 금나나씨와 공저한 최지현씨는 어떤 부분을 쓴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더군요. 금나나씨가 영어로 쓴 글들을 번역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뉴스위크 번역위원이라는데 아마도 그런듯.

뭐 이런 저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또 몇년뒤에 하버드 그 후 이야기 뭐 이런 걸로 또 책을 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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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4 16:07 Trackback 0 Comment 0

지난주에 있었던 박사 연구에 대한 자격시험의 크리틱을 듣고 왔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에게 있어서 연구란 무엇인가에 대해 혹독한 사문을 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반면에 먼저 연구를 진행한 선배꼴 되는 교수님들의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남은시간이 2년정도인데,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연구를 해야 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제가 가진 시간과 정력을 고스란히 바쳐도 참 어려울 일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 무서워졌습니다.

그래도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조금

씩 연구를 거듭해 보면 분명 더 좋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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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2 16:02 Trackback 0 Comment 0

통섭을 복기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는 책을 잘 읽는 편이 못됩니다. 저랑 연구실에 함께 있는 한 선배는 난독증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 저는 속독이나 스크린 상의 글을 잘 읽는 편이 안되서 교수님들이 읽기 숙제를 내어주면 보통 학생들의 두배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야 겨우 읽을 수 있습니다. 그나마 책의 내용을 완전히 알려면 책을 두세번 읽는 정도가 아니라 어떤 뜻인지 베껴써야만 완벽히 알수 있는 저주스러운 두뇌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메일을 읽을때도 너무 마음대로 건성으로 읽는 바람에 일을 그르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통섭을 중요부분을 복기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실 하루에 15분 정도 투자하는 거고, 주말에는 조금 더 하는 정도로 시간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왜 많은 책들 중에서 통섭인가 하는데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원래 제가 하려던 스튜어트 밀 식의 독서 방법으로 삼았던 리스트들이 철학서적을 중심으로 하고 있었는데, 변화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독서과정을 통해서 제 사고의 OS 즉 기본 체계를 바꾸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철학으로 접근하면 플라톤 시대때부터 중요한 사조들을 주욱 훑어서 와야 하는 반면, 뇌과학이나, 진화심리학의 서적을 읽으면 길을 훨씬 단축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철학이라는 것은 세상을 이해하는 지혜를 스스로 구축하는 역사의 흔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방대한 독서 리스트를 보면 하나의 사조만을 익히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그 사조가 다른 사조에 어떻게 시계열상으로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해야만 철학의 다양한 사상들을 이해할 수 있는 거죠. 또한, 서양 혹은 동양 철학이 특별한 증거와 비판에서 성숙해 가는 과정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좀 돌아가는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철학의 많은 담론과 사조들은 인간의 삶의 디테일을 현상으로부터 관찰하는 한편, 그 원리를 적합하게 설명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진화심리학은 인간의 생각과 반응을 실험을 통해 되짚어 나가고 증명하며 진화라는 원리로 단순하게 현재의 현상들을 설명하고 있으므로 보다 쉬운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철학책을 손을 놓은 것은 아닙니다. 인문학과의 통합을 시도하려고 하는 통섭의 아이디어를 미리 읽어 둠으로써 과학과 철학의 경계사이에 있는 많은 논의와 담론들을 보다 객관적인 눈으로 볼 수 있다고 내심 생각했습니다.

통섭이 여러 인문학자에 의해 비판을 받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통섭 책 자체는 이러한 비판에 대해 왜 통섭이라는 아이디어가 생물학 위에서 기반이 되어야 하는지 논리적인 이유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럴듯 합니다. 사실 그럴듯 하다기 보다는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즉 , 제가 지식을 구축하는데 있어 기본 바탕으로 통섭에서 제기하고 있는 여러 사고와 검증의 원리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이책의 저자인 에드워드 윌슨이 퓰리처 상을 두번이나 받을 정도로 매우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긴 숨의 글을 짜임새있고,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논리적이고 설득력있게 중요한 인류의 문제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복기할만한 가치를 가진 책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최재천 선생이 이 글을 얼마나 원문에 근거해서 잘 번역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제자로써 스승의 책을 번역하는데 있어 매우 책임감있게 진행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세번째는 이 책이 가진 파괴력과 위력에 비해 책 자체는 매우 옵티멀하게 씌여있다는 점입니다. 처음 복기를 시작했던 플라톤의 책에 비해 논리적 짜임새와 그 분량이 적당합니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논의들을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책이 매우 두꺼워 질 법 한데, 적당한 길이의 논증과 주제들로 짜여져 있어 그다지 길지 않은 책입니다. 즉, 제가 하루에 15분 정도만 투자해도 길지않은 시간안에 끝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네번째는 이 책이 함유하고 있는 다양한 논지와 담론들이 복기를 하면서까지 이해하거나 찾아보거나 자습을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이라는 점입니다. 영양가 많은 논의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그 다음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책은 뭐... 스티븐 핑커나, 리차드 도킨스 같은 사람들의 원서를 해보고 싶은데, 영어실력이 그만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1장을 해보았는데, 글의 체계가 훨씬 쉽게 이해되고,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정도의 내공을 보여주는 글쓰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얼마나 더 많은 노력을 해야 이런 대학자가 될 수 있을 것일까 하는 두려움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이상은 1장 정도 진행 해본 것인데 과연 글의 구성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복기를 다 마치면, 요약한 것을 올려보도록 하여보겠습니다. 첫번째 장을 복기해보았더니 그림처럼 되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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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0 16:12 Trackback 0 Comment 0

영어사전을 무엇으로 구할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영어사전으로써의 조건으로는

1. 설명이 이해가 가능하게 쉬울것. 설명이 행동의 묘사나 개념의 풀어씀으로 이루어 진 것이 되도록 할것.

2. 예문이 풍부할 것

3. 동의어가 적절히 제시되는 것이어야 할 것.

이렇게 3가지를 놓고 생각을 했었죠. 영한 사전이 아니라 영영사전이이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왜 중요하냐면 제가 미국 중학교 수준의 어휘에도 못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러던 중 제 눈에 들어온 것이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라는 책이었고, 그 책의 여러 주장이 제가 영어공부하면서 익혔던 것들과 매우 흡사하여 그 책에서 주장하는 Collins Cobuild를 구매하기로 결정을 반쯤 내렸습니다. 서점에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나서 두번째로 한 짓(?)은 영어 단어 해설 비교였습니다. Oxford 사전이 꽤 상세하기도 하던데, 코빌드가 낫다고 생각해서 그걸 사기로 반쯤 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고 코빌드를 지르고 집에 와보니 아차... 제가 중학교때 아무 생각없이 서점에서 고른 사전이 코빌드 영영사전이라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흑흑...

영작에 아직 소질은 없습니다만, 학교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있어 어쩔 수 없이 영작을 하다 보면 영어 동의어나 숙어군을 많이 봐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이점은 좀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검색을 애용하는데....

아뿔싸. 네이버에서는 오래전부터 코빌드 영영사전을 제공하더군요. 다시 한번 OTL.

그런데 영절하에서 추천하는 코빌드 사전은 결정적으로 학위 논문에서 하용하는 언어가 가끔 없기도 합니다. 이른바 GRE 수준의 단어가 몇없어요. 그래서 네이버 사전을 애용하는데, 친구가 야후 사전을 이용하기도 해서 종종 써보았습니다.

아.....

옥스포드가 꽤 괜찮더군요! 알고 보니 제 맥에 있는 기본 사전이 옥스포드였습니다. 설명도 왠지 더 체계적인 듯한 느낌도 들고요.. 적어도 코빌드 처럼 동의어로 장난치는 경우에는 옥스포드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거요. 착용하다라는 말을 찾으면, [착용하다의 의미는 어떠한 사물을 몸에 '착용' 하는 것이다] 같은 거요. 동사를 설명하면서 거의 비슷한 단어의 명사로 설명하는 경우 의미 해석이 더 안되기 때문에 다시 그 단어를 찾아보고, 또 모르고.. 또 찾고... 이런 상황이 생깁니다.

이럴때 유용한 것이 옥스포드였습니다. 둘을 같이 활용하니 좀 낫더군요.

또한 맥에서 제공하는 사전은 글자입력하는 순간마다 해당단어를 찾아주기 때문에 오타를 즉각즉각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 매력은 종이사전엔 없잖아요.. 그래서

결국 코빌드 사전을 맥용으로 구입했습니다. 동의어 사전도 구입. 도합 5만원 정도 들었어요.

룰루랄라 한동안 좀 평화로운 시간을 지나다가 동의어에서 짜증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알다'라는 뜻의 aware같은 경우 동의어가 단순히 '알다' 뿐만 아니라, in the picture. 라던가 enlightened와 같이 약간 성격이 다른 단어들도 나오더군요. 그런데 이 것들이 설명이 되어있지 않으니 바쁜 시간에 찾아쓰기 좀 애매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음과 같은 사이트 발견!

이넘은 동의어시 관련된 의미의 단어들만 따로 묶어서 보여주는 착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해설도 왠지 더 쉬운거 같고요. 뿐만아니라 사전 뜻을 탭을 옮기는 것만으로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번역도 바로 해주지만, 아직 한글 서비스는 없군요.

동의어 사전을 찾다 visual thesaurus를 쓸까 생각도 했으나, 작문에 직접 도움이 안되어 포기했습니다.

그런 영어 사전들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무료사전이 쓸만했습니다.

Dictionary.com

thefreedictionary.com

한줄 요약. : 인터넷 사전 쓸만한거 많습니다. 코빌드도 좋지만 사전은 한개만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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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8 17:14 Trackback 0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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