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즐거움

가끔은, 연구를 진행하다가 매우 기쁜날이 있습니다.

저를 가르치시는 이교수님의 표현을 빌면, 지적 오르가슴이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 분야의 글을 두루 읽으면서, 다른 사람이 발견하지 못한 자신만의 insight가 맞다는 것을 밝혀주는 여러 증거들이 나타날때 희열을 느낀다고 합니다.

물론, 여러 사람들의 자극과, 특히 교수님께서 끈질긴 질문을 했기 때문이지만, 오늘 그런 지적 즐거움을 하나 느끼는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 영어표현의 Thrilled 가 어떠한 느낌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정말 거대한 파도 앞에서 조개 껍질 하나를 주웠습니다. 이제 그 조개 껍질이 무엇을 말해줄 것인지 귀를 대고 조용히 들어보아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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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21:40 2009/04/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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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자격시험 평가

지난주에 있었던 박사 연구에 대한 자격시험의 크리틱을 듣고 왔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에게 있어서 연구란 무엇인가에 대해 혹독한 사문을 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반면에 먼저 연구를 진행한 선배꼴 되는 교수님들의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남은시간이 2년정도인데,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연구를 해야 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제가 가진 시간과 정력을 고스란히 바쳐도 참 어려울 일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 무서워졌습니다.

그래도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조금

씩 연구를 거듭해 보면 분명 더 좋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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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2 16:02 2009/01/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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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글쓰는데 겁이 없어서 아무렇게나 하다 보니, 글쓰기의 기초가 불분명한 어설픈 글들을 게속 쓰게 됩니다. 일단 3000자 요약은 어떻게든 만들었는데, 그게 참 읽기 힘든 글이더군요. 제가 저자인데도 말이죠!. 

남의 글을 읽을때는 참 쉽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글쓰기의 밥로스씨인지...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표현이 참 다양한데, 

그중 90%는 짜증인것 같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굽신 굽신. 

이렇게 블로그에 쉽게 쉽게 글쓰듯 논문 쓰는게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고 보니 글쓰기에 관한 책 참 여러권을 사두었는데, 면밀히 들여다 본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책꽂이에 있던 [영어로 논문쓰기]라는 책을 덥석 집어보니 제가 그동안 고민하던 내용들이 있어서 속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금은 그 글들을 보면서 제 글들을 재정리하고 있습니다. 얼른 끝내고 잠을 좀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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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23:26 2009/01/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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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 글쓰기...

요즘 근황입니다. 

박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느라 매우 바쁩니다. 원래 책도 잘 안읽는데, 어디서 읽은 적 있는 글을 갖다가 붙여가며 그런지 아닌지 확인하려니, 글쓰는 시간보다 확인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더군요. 미치겠더이다. 

글쓰면서 느낀 것인데 3000자 쪼가리 쓰는데도 영문하나 맞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제 여친님께서 밤늦게까지 제 외계어들을 읽고 고치는 고문을 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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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그럴듯한 책을 쓰는게 꿈인데, 정말 꿈이 되었습니다. 아...영원히 오지 않을 그날이여.
올해는 그럴듯한 에세이나 저널 논문을 써 보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목표는 올해 2개의 저널과 3개의 컨퍼런스에 논문을 내는 것인데, 일단 2개 컨퍼런스는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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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23:22 2009/01/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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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관리

논문관리하기

Devon Think와 Papers 그리고 endnote를 활용한 논문 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본 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목적을 충족하고자 합니다.

찾아본 논문은 일단 하드디스크에 정리한다.

정리된 파일들을 다시 꺼내 볼때 필요한 저자정보와 문헌정보가 같이 나오도록 한다.

endnote와 devon agent에서 레퍼런스 정리와 연결이 가능하도록 한다.

어떠한 주제를 찾기 위해 여러 논문을 읽다보면 언급된 주장들에 해당하는 논문을 찾아보고 싶은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때 논문 리스트를 따로 만들어 두고 관련 논문들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다운 받은후 시간이 날때마다 정리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야 겠죠. (그것이 바로 진정한 박사과정?)

more..


감사합니다.

Posted by up4201

2008/09/21 16:50 2008/09/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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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논문 연구 하기

연구를 하다보면, 다양한 논문을 접하게 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날 그날 리뷰한 논문들을 제대로 정리해 놓지 않아, 나중에 중요한 논의를 할때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때에 따라서는 자신의 주장과 유사한 논문을 만나,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좋은 소스를 거저먹기 하는 경우도 많죠. 물론 얻은 논문들에 대해서는 자신이 다시 충실한 리뷰를 통해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종합하고 관리하는 유연한 자세를 갖는 것이 바로 연구인의 자세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맥을 사용한지 3년이 다 되어가지만 그간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대로 구축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맥 북 프로 17인치를 3년가까이 쓰고 있는데, 원래 이 노트북의 구매 목적은 Stand - Alone한 사진 편집 및 관리용이었습니다. 그래서 큰 디스플레이를 아무 생각없이 덥썩 산거죠. 최근 한달간 프로젝트가 조금 한산한 틈을 타,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제 논문을 작성하면서 아이디어들을 얼기설기 엮어 놓을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제대로 구성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맥 관련 프로그램들 중 연구를 위해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카메라 분실로 인해 더이상 사진만 관리하기에는 벅차버린 이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종합하여 하나의 논문 아카이브 머신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여기 저기 찔러본 프로그램, 구매한 프로그램을 합치니 대략 60만원 정도의 프로그램 구매비용이 들어가더군요.

결과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맥북은 논문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이나 전문 서적을 집필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편리한 부분이 많은 도구라는 것입니다.

이제 부터 논문 관리와 집필 그리고 아이디어 정리에 이르는 하나의 큰 연구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각 프로그램을 융통성있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논문 연구를 위해 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Devon think pro/ Agent pro 프로그램 : 연구과정에서 느끼는 여러가지를 작성합니다. 철자만 잘 맞춰주면 순식간에 위키를 설정하므로 꽤 유용합니다. Agent프로그램은 사파리를 활용한 정보 검색 프로그램입니다. 자료를 바로 구글링 해주고 결과를 정리해서 보여주는 능력이 일품입니다. 또 페이지 저장, 링크 저장, PDF전환등 아카이브를 원활하게 할 수 있어서 매우 매력적입니다. (원래 사파리가 이런점에 매우 강하죠!) 이 두가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구매하면 DC가 많이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글을 작성할때 입력한 단어들을 실시간으로 검색해서 내가 이전에 작성한, 혹은 수집한 문서들의 단어들과 연관성을 찾아내 보여줍니다. 인터페이스가 약간 고지식해 처음 적응하기는 약간 어려운 감은 있지만, 한번 손에 익으면 매우 편리 합니다. 학생은 약 8만원 정도로 살 수 있습니다.

2. Adobe PDF 프로그램 : 저의 완소 완소 완완소 프로그램입니다. 필요한 논문들이 책일 경우 모두 스캔을 하고, (필요한 부분만) 들고 다니면서 읽으려면 복사를 합니다. 그러나 컴퓨터에 저장해 놓고 내가 필요한 글이 뭐였더라 일일이 책을 찾는 대신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이 프로그램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특히 OCR기능을 켜두고 스캔을 하면 텍스트를 모두 인식. 맥의 최강 기능인 spotlight프로그램과 연동해서 쓰면 기가막힌 본문내용 서칭 프로그램이 돕니다. 저는 주로 아티클을 읽고 형광펜을 칠해두거나 새로운 노트들을 붙여둡니다. 국내에서 학생 할인 24만원정도 합니다.

3. Papers : PDF아티클들을 정리해주는 매우 매우 편리하고 똑똑한 프로그램입니다. 저의 두번째 완소 프로그램 가격이 4만원인걸 감안하면 매우 실용적이고 파워풀하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 역시 PDF내의 OCR검색을 통해 내가 원하고자 하는 아티클을 하드디스크 안에서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두어 찾아주는 프로그램입니다. Papers를 활용하면 필요한 논문을 종류별로 검색해두고 저장할 수 있으며, ACM이나 Google Scholar등과 같은 웹 베이스 라이브러리에 접속, 유사, 관련 논문들을 찾아주는 매우 편리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논문을 리뷰할때 PDF 프로그램과 연동해서 저장해 줍니다. 이 프로그램의 최 강점은, 보기 좋은 인터페이스도 인터페이스지만, 아이튠즈 처럼 원하는 카테고리를 관리하기가 무척 유용하다는 점이고, 온라인에서 바로 찾아준다는 점입니다. 특히 PDF프로그램에 논문 정보가 전혀 없을때 매우 편리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Endnote와 연동하여 reference리스트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4. Endnote : 만약 세상에 엔드노트가 없다면, 아마 논문 쓰는 시간은 2배로 더 걸릴 것입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리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논문의 레퍼런스만을 관리해주는 도구가 아닙니다. 어디선가 책 제목을 들었다면 엔드노트는 전 지구상의 유명 대학 라이브러리를 모두 뒤져 그 책의 저자와 정보를 표준에 맞추어 제공합니다. 만약 페이퍼즈와 같이 쓴다면, 연관된 파일을 하드디스크에서 바로 찾아줍니다. 이 레퍼런스 리스트들은 제가 논문을 쓸때마다 재정렬해서 필요한 것만 뽑아서 유용한 각주리스트를 만들어 줍니다. 각종 저널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포멧을 맞추는 데 시간을 절약해 줍니다.

5. Omni Outliner : 논문의 주요 아우트라인을 잡는데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단순히 문장이나 문단의 아이디어를 번호를 매겨가며 작성하게 도와주는 도구 정도가 아니라, 여러가지 생각을 재구성할때 매우 유용합니다. 파일 링크와 녹음기능, 다양한 포멧을 갖추고 있어, devon think와 함께 글을 쓰는데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저는 이 프로그램과 다음의 마인드 맵프로그램을 함께 씁니다. 학생할인으로 6만원 정도 합니다.

6. Nova mind: 다양한 생각들이 넘치고 이것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막막할때 쓰는 프로그램이 바로 노바마인드 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마인드 맵 프로그래밍을 통해 생각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 비주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진정한 강점은 이 프로그램과 아우트라이너와 함께 활용될때입니다. 노바마인드는 다양한 가지들을 정리할 수 있는데, 이것을 바로 아우트라인을 잡아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작성이 끝나고 어느정도 카테고리를 만드는 작업이 완성되면, 아웃라인 기능을 통해 이들을 보다 섬세하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마인드젯 마인드매니저와 다른 점은 이 프로그램은 장문을 타이핑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강점으로 책을 요약하거나 아이디어를 길게 쓰면서 정리할때 매우 유용합니다. 이렇게 정리된 글들은 Devon think프로그램에서 import가능합니다. 학생할인으로 8만원 정도 합니다.

7. MS office혹은 open office : 글 작성은 MS혹은 open에서 작성합니다. 개인적으로는 ms word를 강추합니다. 왜냐하면 Endnote와 연동이 완벽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논문을 쓰면서 다양한 참고문헌들을 그냥 복사해서 붙여넣기 할수는 없잖아요. 최근 오픈오피스가 선에서 한번더 업그레이드 되면서 더욱 좋아지고 가벼워졌습니다. 파일 호환이 완벽하기 때문에 오픈오피스도 쓸만합니다. 문제는 한글로 쓸 경우에는 둘다 지못미. 맥의 한글 완벽 지원은 아직도 멀고도 험합니다. 영문논문이라면 ms에서 마다할 이유가 없죠. 사실 page도 쓰면 좋은데, 논문을 쓰다보면 각 문장별로 번호를 붙여가며 쓰기라던가, 각주 미주의 원활한 전환이라던가 하는 점이 조금이라도 지원이 안되면 여간 불편하게 아니거든요. 오피스는 학생할인으로 24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따지고 보면, 오피스는 가격대비 성능이 매우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오픈 오피스는 썬 홈페이지에서 공짜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이들을 활용하여 논문을 정리하는 방법을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up4201

2008/09/21 15:54 2008/09/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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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통섭 =1=

통섭의 첫머리를 읽는 도중 요즘의 나의 생각을 잘 대변한 글을 발견했다.


규모를 조금 줄여서 이야기해 보자. 당시에 나는 통합적인 형이상학을 맛보는 것 뿐만아니라 근본주의 종교의 억압으로부터 해방되는 것도 멋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나는 목사님의 억센 팔에 머리가 물 속에 한 번 잠겼다 나온, 이른바 거듭난 남침례교인으로 자랐다. 나는 구원의 권능을 믿었다.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은 내 뼛속에 절절 했고 수백만의 사람들과 함께 나는 구세주 예수그리스도가 내게 영생을 줄 것으로 알았다. 여느 10대 청소년들에 비해 경건했던 나는 성경을 두 번씩이나 완독했다. 그러나 대학 시절 질풍노도의 청년기에 접어든 나에게 의심의 파도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나는 우리의 길은 신앙이 2,000여 년 전 지중해 동부 지방의 농경 사회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또한 자랑스레 기록되어있는 그당시 사람들의 대량 학살 전쟁과 1940년대 앨라배마의 기독교 문명 사이에서 인지적 부조화를 경험해야 했다. [묵시록]은 고대인이 환각에 빨져 기록한 마술처럼 보였다. 그리고 사랑으로 충만한 인격적인 신은 성경적 우주론에 대한 축자주의적 해석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결코 나 몰라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지적인 격려 차원에서도 그들에게 더 후한 점수를 주는 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했다.

통섭에 대해서는 아직도 뜨거운 논의가 한창이다. 번역을 한 최00 교수도 마찬가지지만, 하나의 학문처럼 여겨질 것인지 철학의 한 종류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인지 (이들은 자유-통합 학문이라고 부르고 있으나) 아직은 정해지긴 어렵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디어가 매우 매력적인 것은, 인류의 지식이 이제 드디어, 수없이 많은 비밀의 문들을 열어제꼈다는 것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사람들은, 아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섭이라는 말 자체에 대해, 그리고 생물학적 접근 방법에 대해 매우 불쾌함을 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의 오만함이 신성한 영역을 침범한다고 여기고있다. 적어도 나는 종교가 과학이 될 수 없고, 그 논의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종교는 과학적 현상에 대한 인간적인 해석일 뿐이다. 인간적 측면의 해석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그렇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의 사람들이 별을 보고 별자리를 생각하며 제우스신과 그 이야기를 만들어 엮은 것은 별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전혀 규정하기 힘든 자연의 현상에 대해 우리 인류는 인간적 접근을 해왔다. 그래서 민속신앙이 있었고 무당이 존재했으며 귀신이 있었고, 천지신명이 있었다. 우리는 이제 그것을 과학적으로 풀어내고,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낸다. 인간이 더이상 자연을 인간 사회와 연관지어 생각하는 것은 그만두어야 할 일이라고 자각해야 할 때가 왔다. 벌레를 인간의 시각에서 보거나 이해할 수 없듯이, 인간 자체도 인간의 시각이 아닌 과학적 시각으로 봐야 한다. 종종 인간의 시각과 과학의 시각을 착각하는 사람들로 인해 생물학이 인간의 특권인것 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인간의 특권이 아니라, 과학적 사고의 특권이다. 외계인이 가질수 도 있으며 우리 이후에 나타날지도 모르는 우리보다 더 진보한 생명체에게서도 그러한 방법으로 접근할 것이다.

나는 과학이 만능이라고 믿는 사람이 아니다. 과학이 모든 것을 설명할수 있다고 보지도 않는다. 그러나 과학적인 접근은 우리가 예상하고, 그리고 그대로 이루어질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설명하고, 응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적 도구이다.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현상이라고 해서 그것이 신의 영역에 있다고 설명하는 것은 억측이다. 과학이 아직 그러한 것을 설명할 만큼 발전하지 못했을 뿐이지, 그것이 신의 영역이라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는다.

나는 인간이 자신의 영역을 객관성을 가진 지식 체계로 관찰하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 사람들은 그것을 과학이라고 부르고 마음을 따라가지 않고 차가운 이성을 통해 그것을 설명한다. 마음 역시 매우 정교한 도구이고 이것으로 인해 우리가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데 큰 힘을 발휘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세상을 전부 설명할 수 있는 도구가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은 경험을 통해 형성이 되며, 그것은 많은 경우의 수 중에서 인간의 측면에서 바라본 삶에서 누적된 지식이 체화되고 DNA와 문화 속에 누적된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통섭이라는 아이디어가 모든 것을 대변하기에 훌륭한 아이디어이면서 동시에 아직 계속 발전해야 할 여지가 많은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그것이 인간의 마음을 더욱 더 진솔하게 탐구하며, 객관적으로 볼수 있으며 동시에 인간을 위해 쓰일 것이라는데 의심하지 않는다.

Posted by up4201

2008/09/20 20:28 2008/09/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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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ir relevant book Age of Propaganda, Anthony Partkianis and Elliot Aronson investigate a compliance tactic called the pique technique. The two argue that simply piquing someone's interest may be enough to elicit compliance. In their experiment, a panhandler who asked for 17 or 37 cents collected 60 percent more donations than a panhandler who asked for a quarter.

이 문단에서 시작.

현재 시간 5시 35분.

1문단 : 5시 39분. (4분)
2문단 : 6시 19문 (40분 - 밥, 교수님 요청사항으로 interrupt)
3문단 : 6시 33분 (14분)
4문단 : 6시 53분 (19분)
5문단 : 7시 15분 (22분)
6문단 : 7시 24분 (9분)
7문단 : 7시 38분 (14분)
8문단 : 7시 49분 (11분)
9문단 : 8시 12분 (23분)
10문단 : 9시 27분 (약간의 휴식포함 1시간 15분)
11문단 : 9시 42분 (15분)
12문단 : 10시 00분 (18분)
13문단 : 10시 21분 (21분)
14문단 : 10시 36분 (15분)
15문단 :11시 01분 (24분)
16문단 :12시 01분 (약간의 휴식 포함 1시간)
17문단 :12시 22분 (20분)
18문단 :1시 21분 완전 탈고. 

Posted by up4201

2007/12/31 01:22 2007/12/3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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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번역

마지막 과제로 번역중. 아래 정도되는 문단이 하나인데,
한문단당 20분씩 잡고 진행하려고 노력중이다.


Some groups have tired to take matters into their own hands and rally against the profusion of commercialization in games in particular. Some of these speak against the colonization of videogames by advertisers; others activity advertise against specific products and services, singling out companies by name. To capture both these sense, I suggest the term antiadverg
ame. For one part, andti-advergames advertise against a company; if advergames are endorsed and paid for by corporation and are produced to support its business, anti-advergames are not endorsed or paid for by a corporation and are produced to critique its business practices. For another part, anti-advergames work against the practice in games itself; if advergames allow brands and products enterance into commercial videogames, anti-advergames critique or disrupt the insertion of such ads.

이정도 문단인데.

음...
한문단에 평균 20분 앞으로 21개 문단이 남았다.

가끔 철학적 이야기가 많아 번역이 매우 힘들다.

그래도 그냥 넘어갈련다.

앞으로 400분이면 끝나는 건가?


그래도 앞서 진행한 80 개 정도의 문단은 무난한거 같다.

고고싱.

이제 시간 기록을..해보자.

Posted by up4201

2007/12/30 17:34 2007/12/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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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렸을 수도 있다. 하지만, 증거들이 그렇다고 말하는 동안 나는 그것을 믿어야 한다. 신념이란 잘못된 것을 보고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내가 그른 것이 밝혀지면 깨끗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나는 1류가 되고 싶었다. 나는 2류가 아니다. 나는 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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