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솔직히 이야기 해서
한우는 별로 라네요.
하지만 대체적인 여건상 한국에서 미국산 프라임 소고기나, 일본산 마쓰자카 소고기, 덴마크나 호주의 최고급 소고기를 맛보기 어려우니.
결국 한우를 믿는게 아닐까요.
얼마전 참치에 대한 다큐를 보니
해동하는 것도 잘 하면 나름 맛있게 한다던데, 이럴 바엔 호주산을 먹는게 가격대비 효율이 가장 높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품질 개량의 부분에서 고개가 끄덕여지는데요, 진화라는 표현은 그렇지만,
항생제를 투여해서 살아남은 소들의 송아지들의 유전자는 이전대의 것을 본받으므로 결국 종자 보존 보다는 획일화 시켜 버렸다는 것이 맞는 의견일것 같습니다.
게다가 80%의 종자 보존이라는 의미는 곰곰히 되씹어보면, 결과적으로 한우는 상대적으로 맛없는 고기 종자라는 걸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한우의 종자는 조선의 사회적 상황을 감안하여 보면 일하는 소일 확률이 높구요, 일을 잘 못하는 소들은 상대적으로 짝짓기 할 확률이 적었을 겁니다. 일손이 부족하니 일잘하는 소의 송아지를 원했겠지요.
따라서 일 잘하는 소들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고, 이들이 다시 지방이 적절히 붙는 그런 소고기가 되기 위해서는 상상을 뛰어넘는 유전적 변화가 다시 일어나야 했을 겁니다.
다시 말해 한우는 유전적으로 변화하기에 10년의 세월이 지나지 않은 반면 미국에서는 다양한 종자로 70년 이상 교배를 통한 유전 선택을 했다는 의미지요. 진화의 속도가 무척 더디며, 돌연변이의 출현을 기대해야 한다는 기초상식에 빗대어 보면, 한우가 맛있어 지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항생제 내성과 유산인데요.
특히 내성이라는 것이 가장 무서운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내성이라는 것을 오해하고 계시는데, 내성은 어떤 개체가 자극에 대해 견디어 내서 결과적으로 살아남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내성이 없는 것들이 죽고, 유전적으로 내성이 있는 것들만 살아남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견디고 자시고 할게 아니라 돌연변이라서 원래 그런 넘들만 살아남아 생식을 한다는 의미지요.
모기불 통신에서도 언급되었는데, DDT를 써도 모기가 죽지 않기 때문에 매우 좋은 것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이는 DDT에 의해 모기가 죽으면 살아남은 모기들이 생식을 통해 더욱 번성하게 되고 이는 DDT와는 관계없는 모기들만 살아남게되는 역효과를 일으킨다는 의미였습니다.
마찬가지로 항생제의 내성이라는 것은 결과적으로 항생제가 더 세다 아니다를 떠나 존재 자체가 무의미하게 되는 것이므로 굉장히 위험한 것입니다.
어쨌든. 고기 사먹을 돈도 없고 민감하게 구분할 미감도 없기 때문에
광우병이 무섭긴 하구나 하는 경고와 한국 축산업도 미국처럼 별짓을 다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고깃국만 먹어도 광우병을 조심해야하겠군요. OECD국가는 한국빼고 모두 광우병 전력이 있는데다, 600도로 가열해도 살아있다니. 무섭네요.
Posted by up4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