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hoho

2009/06/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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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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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분야는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와 피부로 와 닿는 것이 정말 멀게 느껴질 뿐만아니라, 형이상학적 가치에 매달려서 상식을 넘나드는 일들이 자주 일어나 염증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종교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을 이상한 신념으로 무장하게 만들고, 그 너머에 유토피아가 있을 것이라고 세뇌하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현실을 시궁창입니다. 인간의 역사들을 돌아보면 이제 정말 멋지게 살만큼 좋아진 세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살아있는 동안 시궁창을 헤매고 있다는 것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래도 그래도 이 시궁창에 상식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묵은 잘못된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며, 그들의 희생과 피로 인해 이 사회는 조금씩 조금씩 바뀌어 왔습니다. 개인의 노력도 , 단체의 노력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사람이 방점을 또 찍었습니다. 그의 죽음은 어떻게 보면, 책임감 없이 회피하는 일말의 도피처럼 보일수 있겠습니다만, 그가 살아온 역사들 속에서 일관성을 찾아보면,
그의 죽음이 단순히 자신의 도덕성이 무너졌기 때문이 아니라, 살아있는 잘못된 권력의 피해를 막으려는 마지막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말도 안되는 수사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카드. 그로 인해 주변인들이 피해입을 것이 두려워 고심끝에 선택한 카드를 보고 우리는 결국은 자신의 신념을 행동으로 옮기는 그의 모습에서 경허함을 느낍니다.

사회 한쪽에서는 그의 죽음이 의미 없음이요, 정치적 궁지에 몰린 개인의 죽음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사회적 맥락으로 들여다보면, 그의 죽음은 단순히 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국가 공권력의 남용과 오용에 대하여 스스로를 지키는 최후의 수단이었습니다.

그가 늘 외치던 말. 이 국가는 한번도 600년간 살아있는 권력에 대항하여 옳은 것을 외치는 사람에게 빛을 내려주지 못했다는 그말. 그 말이 마지막으로 그의 죽음으로 또 증명된 것 같습니다.

기적같았던 그의 당선이후, 대한민국 얼마나 달라졌나요. 지금 돌이켜 옛날 신문들을 보면, 그가 이룩한 변화들이 더욱더 커보이고, 극명해 보입니다.

저는 정치에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늘 인간으로써 삶에 대해 책임지고, 누구보다도 약자의 손을 들어주려 한 그의 모습이 이제는 살아있는 전설이 아닌, 죽어버린 신화로 끝난 것에 너무나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가 심은 씨앗들이 있습니다. 5년간 자신의 정치세력을 스스로 약화하고, 권력이 중심으로 몰리는 것을 두려워하며, 선진국형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기득권과 싸웠던 모습. 그리고 궁지에 몰리면, 늘 승부사적 기질을 이용하여 자신의 뜻을 관철 시킨 모습. 옳은 것을 옳다 하고, 욕을 먹는한이 있어도 국민들과 대화하려한 그 모습은,

앞으로!

정치를 모르는 제가!

정치인을 뽑을때 판단할 기준으로 남을 겁니다.

이렇게 해주어야, 그가 버리고 간 삶이 다시 우리나라의 올곧은 민주주의가 되는데,

꽃으로 피어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이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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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2009/05/01 19:41

연구실 밖에 사물놀이가 한창입니다.

어렸을때 사물놀이를 들으면 신나고 즐겁고 했는데,

지금 들으니 그렇지는 않네요. 마음이 따라주질 않는다고 해야할까..

얼마전에 우연히 사물놀이란 무엇인가 알아본적이 있었는데 의외의 정보를 얻었습니다. 사물놀이의 창시자는 김덕수 선생이라고 하는 군요. 왜 그사람인가 했더니, 사실 그전에 농악에서 악기 4개만 뽑아 음악을 하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대평소도 있고 그랬던 모양입니다.

어쨌든 지금 밖에서 울려 퍼지는 건 사물놀이 입니다.

쿵짝 쿵짝 좋긴 한데, 여기가 농촌이 아니다보니, 어울려 보는 지나가는 이도 없고,
그저 시끄럽게 들릴 뿐이네요.

제가 대학교 1학년때 사물놀이=학생운동 선전 이었습니다. 어디서 사물놀이를 하고 있으면 수더분하게 생긴 학생 회장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뭔가 구호를 막 외치곤 했습니다.[거의 대부분 정권 타도 머 이런거였죠...] 이제 그런 건 없어졌나....모르겠네요.   

노무현씨가 수사도 받고...

전에는 대통령이라고 하면 현 정권을 쥐고 있는 뭔가 잘못된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그때는 김영삼 퇴진이었습니다.]지금은 이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는데 뭔가 응원하는 심정입니다. 시간이 흐르긴 흐르는 모양입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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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 복기 현황

2009/05/01 10:34

2월 시작한 통섭 복기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현재 Chapter 5를 지나고 있습니다. 약 28% 진행했다고 나오네요. 옴니 플래너를 활용해서 하루 분량과 얼마나 잘 되고 안되고 있는지도 체크해보고 있습니다.

하루에 3페이지 정도씩 보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지금처럼 하면 약 11월 중순쯤에 마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정말 이 책의 저자가 얼마나 많은 수고를 기울인 책인지 다시한번 통감합니다. 정말 잘 씌여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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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에서 인용합니다. (130p)

과학자들은 융통성을 갖고 생각한다. 예컨대 그들은 모든 것을 임의대로 작은 부분들로 나누면서도 개념, 증거, 유관성, 연결성, 분석 등을 늘 염두에 둔다. 한때 개념 형성의 복잡성 문제에 천착하기도 했던 노벨상 수상자 허버트 사이먼에 따르면

"창조적 사고를 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뚜렷이 구분짓는 특성은

(1) 창조적 사고를 가진 사람은 모호하게 정의된 문제 진술들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점진적으로 구조화하며,

(2) 상상한 기간 동안을 그 문제들에 천착하고,

(3) 그 문제들과 관련되거나 잠재적으로 관련된 분야들에 관한 배경 지식이 풍부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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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즐거움

2009/04/16 21:40

가끔은, 연구를 진행하다가 매우 기쁜날이 있습니다.

저를 가르치시는 이교수님의 표현을 빌면, 지적 오르가슴이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 분야의 글을 두루 읽으면서, 다른 사람이 발견하지 못한 자신만의 insight가 맞다는 것을 밝혀주는 여러 증거들이 나타날때 희열을 느낀다고 합니다.

물론, 여러 사람들의 자극과, 특히 교수님께서 끈질긴 질문을 했기 때문이지만, 오늘 그런 지적 즐거움을 하나 느끼는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 영어표현의 Thrilled 가 어떠한 느낌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정말 거대한 파도 앞에서 조개 껍질 하나를 주웠습니다. 이제 그 조개 껍질이 무엇을 말해줄 것인지 귀를 대고 조용히 들어보아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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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후배가, 석사과정을 통해 디자인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 비슷한 것을 한 적이 있습니다.

가끔은 저도 그게 의구심이 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석사과정을 선택하는 학생들은 학부과정에서 못다한 지식의 갈증을 충족시키기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연 석사과정에서 학부과정에서 얻지 못한 걸 채워줄수 있는가 하는 점이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보면, 석사과정을 한다고 해서 자신이 원하는 깊이있는 지식을 얻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커리큘럼이 잘 짜여진 카이스트 같은 곳은 정말 심도 깊은 연구와 지식을 학습하는 장이긴 합니다만, 모든 석사과정이 그럴까요? 제가 만나본 사람들에 따르면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더욱이 의학도 아니고 건축이나 이공계처럼 다양한 실험을 기반으로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닌 디자인 분야야 석사를 한다고 해서 더 깊이 있는 디자이너가 되는건 더더욱 아니지요.

특히나 디자인 분야가 아닌 사람들이 디자인 분야에서의 석사공부 [좀 심한 표현으로 디자인 석사 자격증이라고 하더군요]가 왜 필요하냐고 하더군요. 그 자리에 제가 있는줄 몰랐던 모양입니다.

한편, 디자인 석사 혹은 박사의 무용론을 갑자기 들고 나와 그것이 맞다고 하며 자신의 무식함과 얄팍함을 드러내는 후배의 용기도 용기지만, 이공계쪽에서 더욱 그러한 인식이 있는 것 같아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본 블로그에서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연구와 석사 혹은 그 이상의 박사과정은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이에 대한 고찰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접근 방향을 설정해 보았습니다.

디자인 분야에서의 석사 혹은 그 이상의 연구에 대해 저는 다음과 같이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을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에게 과연 석사학위 혹은 그 이상의 학위는 필요한가?

1. 석사학위는 무엇인가? 디자인에서의 석사학위는 무엇인가?

2. 이러한 석사학위를 얻은 후, 어떠한 장점이 있는가?

3. 장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

저는 약간 질문의 내용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1. 석사학위를 얻으려고 하는 사람이 석사 연구를 디자인에 관하여 연구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2. 디자인에 관하여 석사연구를 한 것이 어떠한 장점이 있는가?

3. 석사학위 이상의 디자인 분야 연구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

이렇게 바뀝니다.

제가 이렇게 질문을 바꾼 이유는 석사 혹은 박사의 학위라는 것은 공통적인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디자인으로 석사학위를 딴 것이지, 디자인이 석사학위를 따도록 해준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보통 학생들이 생각하는 큰 착각중 하나입니다. 학위를 주는 것은 그 능력에 대한 것이지, 무엇에 대하여 했느냐가 아닙니다. 따라서 질문이 바뀌는 것입니다.

우선, 석사학위는 어떠한 연구 노력에 대한 댓가이자 하나의 증명서입니다. 이 사람은 적어도 연구과정을 수행하였으므로, 독자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초 능력이 검증된 사람이다 라는 뜻입니다. 연구 행위라는 것은 수집한 데이터에서 일관성을 발견하여 정보를 생산하고, 그 정보와 기존의 지식을 재결합하여 의미있는 지식을 생산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스스로 정보를 찾아내고, 그것을 현존한 지식체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디자인 작업 자체를 하는 것이 아니므로 석사학위로 얻을 수 있는 기술은 '디자인 분야'에 적합한 '연구'가 되겠지요. 이때 주의점은 절대 석사 학위는 주체가 전공이 아니라, 연구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석사과정에 입학을 하는 것은 꼭 디자인전공 학생이 아니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위 학벌세탁이라고 할만한 현상, 지방의 디자인 학과 학사를 하고 나서 홍대 시디과 석사를 하는 것은 말그대로 디자인 능력이 홍익대학교 학생과 같다는 뜻이 아닙니다. [지방대 학생들을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현실이 그러하니 그대로 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석사학위를 하는 것만큼은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함께 졸업한 동기들과 동등한 능력을 갖추었다고 보아야 하고, 그리고 그 능력은 절대 디자인 능력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첫번째 문제, 석사연구를 디자인에 관하여 연구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점을 풀어봅시다.

석사학위는 연구를 할수 있는 능력의 검증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디자인 분야에 있어서 연구는 무엇일까요? 어떠한 부분을 들어 연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점은 굉장히 오래된 디자인 분야의 숙제입니다. 왜냐하면, 디자인 행위자체가 규정하기 힘든 것이고, 범위를 잡기 어려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의 정의만 사전에서 찾아보아도 매우 다양한 의미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디자인 분야에 대한 석사 연구는 자신이 전문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그 부분의 함의적 의미에 국한을 두는 것이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편집디자인은 그 디자인의 의미가 공업디자인이나 엔지니어링 디자인과 동일한 것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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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머릿속에 한 선율이 맴돌았습니다.
기억이란 무서운 것이어서, 그것이 어떤 것인지 자꾸 확인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쉽게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워낙에 충동적인 웹서핑을 잘하는 이 인지라, 그 끄나풀 같은 실마리를 가지고 인터넷을 뒤져야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첼로를 이용한 음율인데, 어떤 movement에서 시작하는 순간 익숙한 음율이 나온다는 것, 그리고 흑백으로 된 비디오, 피아노와 협연 이렇게 세가지였습니다.

음율 멜로디을 흥얼거리는 것만 가지고 음악을 찾아내는 시대 아닙니까.
하지만, 제 컴퓨터에는 마이크가 없으므로 그것은 좀 어려울 것 같고... 일단 비디오의 기억으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그 곡이 언제 주로 들었던 곡인가 떠올려야 했습니다. 아... 기억이 어렴풋이 나고 시간을 타지 않는 클래식이라 더욱 더 힘들었습니다.
좀더 기억을 더듬어 보니 흑백인데, 첼로가 있었고 그 첼로 연주가가 비교적 미중년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머리숱도 풍성하고.... 피아노를 치는 사람은 리히터인것 같았습니다.

  1. 유투브에서 richter를 쳤습니다. 엄청나게 많이 나오더군요.
  2. 흑백 필름이니 B/W라고 칠수도 없고...어쩌나 싶어 chello를 쳤습니다.리히터의 공연실황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첼로 협연은 베토벤 첼로 협주곡입니다. 첼로 소나타들도 있지요. 로스트로포비치와 같이 협연한것이 우수수 쏟아졌습니다. 이 영상은 다행히 저에게 있는 것이었습니다.
  3. 왠지 선율이 낭만주의 시대인것 같기도 해서 Beethoven Richter Chello 이렇게 해보았습니다. 아까의 결과와는 별로 다를바 없었습니다.아무래도 beethoven은 아닌거 같고...
  4. 그냥 Chello를 처보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유명한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가 나오더군요..이것도 아닙니다.
  5. 가만히 생각해보니, chello의 철자가 다를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 Cello라고 하죠다시 검색했습니다. 아까보다는 풍부하지만 역시 절망입니다.
  6. 피아노와 첼로의 협연이었던 것으로 돌아가 piano cello이렇게 해보았습니다.몇몇 흑백 필름들이 눈에 띕니다. 얼굴은 조금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고...
  7. cello sonata라고 돌려보았습니다. 몇 흑백필름들이 나오길래 클릭해보았습니다. 로스트로포비치는 아니었으니, 머리숱이 풍성했을 것이고, 검은 머리는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로서 Rose도 아님을 알았습니다. 백발 연주자가 눈에 띄더군요. 생긴것도 비슷한것 같고.
  8. Fournier 라는 연주자인데... 생각해보니 비슷한거 같지만, 왜인지 아닌것 같기도 해서 일단은 주욱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하나 하나 들어보는 수 밖에 없는거 같기도 하고...아 그러고 보니 첫 악장부터 제가 익히 들었던 선율이 나온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9. 이렇게 줄이니, 들어야 할 곡은 유투브에서 검색 된 것의 5곡으로 줄더군요. 그리고 결국 찾았습니다.
알고보니 쇼팽이더군요.. 기억이란 참 ... 정확하지 않지만 무서운 것입니다. .

저도 이제 고급 검색 스킬을 가진 사람으로 좀더 나아간 걸까요..
돌려들으며 무척 즐거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검색을 총 9번 정도 했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서는 이정도는 기본인가요 아님... 9번의 시도를 빠른 시간안에 할 수 있다는 최근의 과학기술을 찬양해야 하는 걸까요.
암튼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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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정리

2009/02/17 19:58

일주일치 스케줄을 작성하는 것이 한주의 시작이 되는 버릇을 들인지 꽤 되어갑니다.

오늘은 포맷하느라고 문제가 생긴 싱크 부분들을 정리했습니다.

사실 얼마전에 스스로 실험을 했던 것이 있었는데,

제가 가진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효과적으로 장기 스케줄을 짜고 그것을 맞추어 나가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하루에 몇십분을 잡아먹게 되니까 스케줄을 위한 스케줄을 짜야 하고, 뭔가 주객이 전도된거 같아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한가지에만 포커스를 했는데 그게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그럴듯 하게 써보자 였습니다. 한달에서 약 50%정도는 쓰는 것 같은데 그것을 100%로 끌어올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인간적이라고 해야 할 만한게...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처다보기도 싫을 때가 있다는 점입니다. 쓰기도 싫고 쓰는 것 자체가 밀린 구몬학습 수학 문제지 3차 방정식 푸는 것마냥 싫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그냥 두곤 했는데, 얼마전부터 습관을 들이기 위해 억지로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어느정도 취미가 붙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지난 일주일은 쓰지 않았네요. 일도 줄줄 흘리기도 하고 그래서 다시 써야겠다고 마음 먹고 쓰고 있습니다.

저의 최대 관심사는 일단 사둔 프로그램들을 활용해서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있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제가 산 프로그램들은 옴니 플래너, 옴니 포커스 그리고 아이비즈 그리고 미닷컴 계정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공짜로 라이선스를 주는 아웃룩을 동기화 시키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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